트래블러스 노트 패스포트 사이즈 셋업: 작지만 알찬 구성법 공개!
패스포트 사이즈 트래블러스 노트, 어떻게 구성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 작은 노트를 단순한 꾸미기 용도를 넘어서,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일상 정리부터 여행 준비까지—제가 실제로 사용 중인 구성과 팁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작지만 알찬 패스포트 사이즈, 생각보다 정말 쓸모가 많답니다!
이 글은 트래블러스 노트 시리즈의 Part 2예요. Part 1에서는 레귤러 사이즈 노트를 어떻게 구성했는지—취미, 독서, 필사용으로 어떻게 쓰는지를 소개했으니, 아직 못 보셨다면 함께 읽어보셔도 좋아요!
트래블러스 노트를 이제 막 시작하셨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계시든, 이 포스팅이 작지만 강한 패스포트 사이즈의 활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Table of Contents
노트 1: 스티커 바인더


이 노트는 자주 사용하는 스티커를 한곳에 정리해두기 위해 만들었어요. 기존에는 A5 스티커 바인더 3권이 책상을 꽉 채워 답답했는데, 이 패스포트 사이즈 노트에 컴팩트하게 담아두니 공간도 절약되고, 플래너나 일기를 쓸 때마다 여러 바인더를 뒤적이지 않아도 돼서 정말 편리하답니다! A8 사이즈 바인더링 인서트를 고무줄로 고정해 사용하고 있어요.
스티커 뒷대지(백킹페이퍼)를 잘라 링에 끼우고, 자주 쓰는 스티커들을 붙여두거나 넣어둡니다. 투명 클리어파일을 잘라 만든 포켓도 함께 사용해요. 특히 마음에 드는 건, 클리어파일로 만든 미니 아코디언 폴더! 펼치면 작고 귀여운 확장형 파일처럼 열려서 스티커를 종류별로 나누기 너무 좋아요.
이 안에는 다음과 같은 스티커와 포스트잇을 보관합니다:
- 데일리 플래너에 자주 쓰는, 일명 휘뚜루마뚜루 스티커 (원형, 네모, 라벨 등)
- 자주 쓰는 다양한 디자인의 포스트잇
- 일기 꾸미기나 무드 트래킹용 귀여운 장식 스티커
들고 다니기 부담 없을 만큼 작지만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뒤적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노트예요.
노트 2: 마스킹테이프 샘플북

이 노트는 마스킹테이프 전용이에요. 구성은 스티커 바인더과 거의 똑같이 바인더링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스킹테이프를 작게 자른 플라스틱 시트에 감아 샘플을 만들고, 클리어 파일 조각을 덧대어 펀칭한 뒤 링에 끼워두었어요. 원래는 여러 개의 통에 대충 나눠 담아 두어 원하는 마테를 찾는 것도 시간이 걸렸는데, 이렇게 정리하니 한눈에 보기 편하고, 사용도 쉬워졌어요. 책상 공간도 훨씬 덜 차지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어떤 테이프가 있는지 한눈에 파악 가능
- 자주 쓰는 마테나 계절별 마테를 한곳에 모아 휴대
- 다이어리 꾸미기할 때 조합 테스트가 쉬움
이 구성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따로 작성해두었는데, 제가 직접 만든 문구류 DIY 중에서도 가장 재밌고 실용적인 트래블러스 노트 커스터마이징 중 하나였어요.
노트 3: 여행 지갑


이 노트는 평소에는 책장에 있다가 여행 갈 때마다 꺼내는 노트예요. 준비할 때부터 여행 내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답니다. 여행 전용으로 구성한 패스포트 사이즈 셋업이고, 현금, 카드, 티켓, 여권까지 모두 한곳에 담을 수 있어요.
셋업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 손수 만든 패브릭 지갑 인서트: 외화와 해외 카드만 넣어둡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 갈 땐, 일본 교통카드와 현금을 보관해요. 저는 여행 중엔 지출을 더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주로 현금을 쓰는 편인데요, 이렇게 분리된 지갑 인서트 덕분에 나라별로 돈 관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답니다.
- PVC 지퍼 포켓 인서트: 잔돈이나 영수증을 넣는 곳이에요. 특히 동전이 금방 쌓이는데, 이 포켓 덕분에 가방 안에서 굴러다니지 않아요. 예산 정리용으로 영수증을 모을 때도 유용하고요.
- 얇은 클리어 포켓 인서트: 파일 폴더를 잘라서 만든 포켓으로, 티켓을 넣기 좋아요. 비행기 탑승권, 박물관 입장권, 교통카드, 기차표 등 한눈에 보고 꺼내기 쉬운 구조예요. 재질이 투명해서 뭐가 어디 있는지도 바로 보여요.
- 여권 보관: 여권은 맨 뒤에 넣고, 추가 고무줄로 고정합니다. 딱 밀착돼 있어서 공항에서 꺼낼 때 빠르고 안정감 있어서 좋아요.
이런 구성을 해두면, 현금, 카드, 여권, 동전, 티켓, 영수증 전부 하나의 슬림한 노트 안에 들어갑니다. 크로스백이나 기내용 가방에도 가볍게 들어가고, 따로 지갑이나 파일을 꺼낼 필요가 없어요!
여행이 끝나면 이 인서트들을 꺼내 정리해두고, 다음 여행 때 다시 사용하거나 그대로 추억 보관함처럼 보관하기도 합니다.
패스포트 사이즈 자주 묻는 질문
Q. 패스포트 사이즈, 너무 작아서 활용도 떨어지지 않나요?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작은 사이즈라서 부담 없이 짧게 기록하기 좋고, 큰 노트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이 제한돼 있어도 오히려 창의력을 자극할 때도 있어요.
Q. 인서트는 몇 개까지 넣을 수 있나요?
보통은 2개, 많아도 3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항상 3개를 넘기지 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고무줄을 추가하면 더 넣을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이면 너무 두꺼워져서 휴대성이 떨어져요. 인서트를 계절별로 바꿔서 주제별로 회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 지갑으로도 쓸 수 있나요?
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지갑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카드홀더 인서트와 지퍼 파우치만 있으면 현금, 카드, 동전까지 문제없이 보관 가능해요. 미니멀한 구성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올인원 지갑 + 노트 시스템으로도 정말 훌륭한 옵션입니다!
마무리: 패스포트 사이즈 셋업, 작지만 다채로운 구성
작고 가벼운 패스포트 사이즈 트래블러스 노트, 알고 보면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작은 노트 세 권으로 일상 정리, 창작 도구, 여행 준비까지 모두 커버하고 있답니다.
레귤러 사이즈 노트보다 더 개인적이고 부담 없는 느낌이라서, 시간이 없을 때도 저절로 손이 가는 셋업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실수해도 괜찮은 공간이라는 점이 좋아요. 한 페이지 망쳐도 큰 부담 없고, 덕분에 이것저것 마음껏 시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처럼 기록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작은 사이즈라서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됐다면, 오늘 소개한 셋업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꾸준히 사용하기 좋은 크기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도구예요. 어떤 스타일의 기록이든, 어떤 취미든—패스포트 사이즈는 유연하게 잘 어울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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