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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필수템! 호보니치 & A6 플래너 전용 타임트래커 (무료 공유)


date icon   10월 20일, 2025년
     

호보니치 윅스를 쓰다 보면 계획은 꼼꼼하게 세워도 실제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는 놓칠 때가 많죠. 플래너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땐 투두 리스트를 너무 많이 적어서 하루 안에 끝내지 못하기도 하고, 반대로 리스트가 있어도 게을러져서 아예 하지 않을 때도 있더라고요, 하하.

하루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찾다가 타임트래커라는 걸 알게 되었고, 여러 방식으로 시도하다가 지금은 이 방법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과정과 활용법을 자세히 나눠보려고 해요. 제가 만든 트래커는 호보니치 윅스 노트 페이지에 맞춘 크기지만 A6 플래너에도 잘 들어가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하루를 기록하면서 주간 패턴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계획을 좋아하는 기록쟁이라면 꼭 한 번 써볼 만한 아이템이에요.

글 마지막 부분에 다운로드 방법도 정리해 두었으니, 궁금하다면 꼭 받아서 직접 사용해 보세요!


타임트래커란?

타임트래커는 하루를 시간 단위로 나누어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기록하는 도구예요. 방식은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표처럼 칸을 색칠해서 시각적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래프나 막대 형식으로 활동 시간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 메모식으로 간단히 적어두는 방법도 있죠. 중요한 건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만든 버전은 이런 특징이 있어요:

  • 월요일 시작 – 호보니치 윅스를 사용하면서 제작했기 때문에 월요일 시작으로 맞췄어요. 플래너 흐름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아침 5시~밤 11시 – 하루 18시간을 기록할 수 있어 아침형·저녁형 모두 활용 가능해요.
  • 주간 레이아웃 – 한 장에 7일이 들어가 주간 패턴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요.
  • 컴팩트 사이즈 – 6.5cm × 12cm 크기로 윅스 노트 섹션에 잘 맞고, A6 플래너에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인쇄 – A4 한 장에 4주치를 뽑을 수 있어 종이 낭비가 적고 세팅 시간도 줄어요.
  • 엑셀 기반 – 필요하다면 시간, 글꼴, 색상 등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 휴대성 – 작고 가벼워서 플래너에 붙여두거나 끼워 넣어도 부담이 없어요.

구조와 단순함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시간 관리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실용적인 도구가 될 거예요. 특히 플래너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단순히 계획을 세우는 것을 넘어 실제로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를 기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층이 되어줍니다.


왜 플래너에 타임트래커를 써야 할까?

계획만 적어두는 것과 진짜 하루를 기록하는 건 느낌이 달라요. 할 일을 아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타임트래커는 내가 세운 계획과 실제 행동이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를 보여주니까 시간 관리가 훨씬 쉬워진답니다.

  • 습관 파악: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 늘어지는 시간대를 알 수 있어요.
  • 시간 배분: 어디에 시간을 많이 쓰는지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동기부여: 채워진 칸들을 보면 성취감이 생겨요.
  • 휴식 관리: 쉴 때도 의식적으로 기록하니 균형이 맞춰집니다.

내가 이 타임트래커를 만든 이유

처음 타임트래커를 써 보겠다고 마음먹었을 땐 매주 손으로 표를 그리고 시간 숫자를 하나하나 적었어요. 그런데 그 과정이 은근히 귀찮고 시간도 꽤 잡아먹으니 점점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막상 작성해 두면 뿌듯하기도 하고 내 한 주를 파악하기도 쉬운데, 그 과정이 부담이었죠. 그래서 아예 엑셀로 깔끔한 표를 제작했고, 여러 사이즈를 실험하다가 지금 방식으로 정착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매주 표를 다시 그릴 필요 없이, 프린트해 둔 걸 꺼내 붙이기만 하면 되니 훨씬 편해졌어요.

그리드 페이지에 주간 일정표 붙여둔 호보니치 플래너, 노란색·분홍색 형광펜 표시 있음

그 당시 저는 JLPT 공부, 블로그 세팅, 운동, 뜨개질까지 병행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 힐링 타임인 뜨개질을 거의 못 하게 되면서 번아웃도 오고 현타도 왔습니다. 그래서 타임트래커를 활용해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넣고, 뜨개질·스트레칭·산책 같은 활동을 다시 챙겼어요. 아침엔 집중력이 좋을 때 공부를 하고, 점심 이후엔 블로그, 저녁엔 운동, 밤엔 취미로 뜨개질을 하며 마무리하는 식으로 하루를 구성했죠. 이 타임트래커 덕분에 일정과 휴식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타임트래커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 학생: 과목별 공부 시간 관리, 시험 대비에 좋아요.
  • 직장인: 근무 외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와 휴식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 돼요.
  • 플래너 애호가: 호보니치나 A6에 붙여 매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어요.

타임트래커 사용하는 방법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 다운로드 – 아래 링크에서 파일을 받으세요.
  2. 프린트하기– A4 용지에 인쇄 후 잘라서 준비합니다.
  3. 붙이기 – 윅스 노트 섹션에 풀이나 테이프로 붙이거나 A6 플래너 포켓에 넣어도 좋아요.
  4. 기록하기 – 공부, 운동, 취미, 휴식 등 원하는 활동을 채워 넣으세요. 저는 다양한 색의 하이라이터나 색연필을 사용해서 칸을 채웠어요. 한 눈에 보기에도 좋고 내가 어디에 가장 많이 시간을 쓰는지 얼마나 적게쓰는지도 알기 쉽더라구요!
  5. 되돌아보기 – 일주일이 끝나면 패턴을 확인해 다음 주 계획에 반영하세요.

👉 호보니치 & A6 플래너 타임트래커 무료 다운로드 (엑셀 파일)

개인적인 사용에 한해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며, 재배포나 판매는 불가합니다.


마무리하며

타임트래커를 쓰면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고, 다음 날을 어떻게 계획할지도 훨씬 쉬워집니다. 어떤 시간대에 집중이 잘 되는지, 또 어떤 순간에 휴식이 필요한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저는 늘 저녁 준비 시간이 되면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는데, 중간에 쉬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넣어주면서 체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어요. 덕분에 의미 없이 흘려보내던 시간도 줄이고, 하루를 더 알차게 써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많이 얻었습니다.

이렇게 매일의 작은 기록이 모이면 일주일, 한 달, 더 나아가 나만의 삶의 패턴까지 드러나게 돼요. 그래서 저는 이 타임트래커를 꼭 한번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 지금 바로 무료 다운로드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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