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보니치 테초 2026 라인업 완벽 정리: 꼭 사야 할 아이템
드디어 호보니치의 새로운 라인업 판매가 시작되는 9월이 다가왔습니다! 8월 초부터 하루에 하나씩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서 저도 기대가 점점 커졌어요. 2026년판은 저에게 특히 의미가 있는데, 올해 다시 호보니치를 쓰기로 했거든요. 이 글에서는 제가 왜 돌아가기로 했는지,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이번에 나온 커버와 액세서리 중 어떤 게 눈에 띄었는지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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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26년에 호보니치로 돌아가는 이유
2024년에는 호보니치를 두 권이나 병행해서 썼습니다. 하나는 일상 플래닝용, 또 하나는 JLPT 공부용이었죠. 특히 공부를 준비할 때 호보니치는 큰 힘이 되어주었고, 색다른 방식으로 플래닝을 해보면서 그 중요성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부에 활용했던 레이아웃은 따로 포스팅해 두었으니 함께 확인해 보셔도 좋아요.
2025년에는 여러 이유로 호보니치를 쉬기로 했습니다(자세한 이유는 다른 포스팅에 있어요!). 대신 시스템 테초를 사용했는데, 나만의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이 있었지만 호보니치 특유의 체계적인 흐름이나 부드러운 필기감은 늘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2026년에는 시스템 테초는 계속 쓰면서, 새로 생긴 개인 목표를 위해 호보니치도 다시 곁들이기로 했어요.
호보니치 구매 가이드 2026

라인업을 둘러봤다면 이제 “언제, 어디서 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제가 직접 이용해 본 곳들과 함께 구매 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언제 살 수 있을까
호보니치 테초 2026 정식 발매일은 2025년 9월 1일 월요일 오전 11시(일본 시간)입니다. 전체 라인업은 1101.com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살 수 있을까
호보니치를 구매할 때 꼭 일본 공식 스토어만 이용할 필요는 없어요. 아마존이나 해외 문구샵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저도 그때그때 편한 곳을 골라 쓰곤 합니다. 이번 가이드는 미국에서 구매하는 기준으로 정리했고, 오프라인 매장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따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호보니치 공식 스토어 (1101.com)
- 해외 배송 가능해요.
- 다만 무료 배송은 없어졌고 EMS만 이용할 수 있어서 배송비가 꽤 부담될 수 있어요.
아마존
- 일부 2026 라인업이 이미 등록돼 있지만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 아마존 재팬 쪽이 선택지가 많고, 아마존 US는 제한적일 수 있어요.
일본 외 리테일러 (US 배송 가능)
- Yoseka Stationery – 뉴욕 기반, 배송이 빠른 편이에요.
- JetPens – 무료 배송 옵션이 있어 자주 찾는 곳이고, 배송 속도도 괜찮아요.
- Boston General Store – 큐레이션 위주의 샵으로, 가끔 독특한 커버도 들어와요.
- Pinky Elephant – 규모는 작지만 재미있는 액세서리를 종종 취급해요. 다만 올해 릴리즈 맞춤 세일 여부는 확실하지 않아요.
저는 Yoseka, JetPens, Pinky Elephant에서 직접 주문해본 적이 있는데, 국제 배송 대신 이쪽을 이용하는 게 편할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JetPens는 무료 배송이 있어 만족도가 높았어요.
호보니치 테초 2026 라인업 한눈에 보기
호보니치는 매년 같은 포맷으로 나옵니다. 오리지널(A6), 커즌(A5), HON, 윅스, 데이프리, 5년 테초까지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되죠. 하지만 커버 디자인과 콜라보, 액세서리는 해마다 바뀌기 때문에 그걸 보는 맛이 있습니다. 2026년에는 파스텔 계열 색상이 추가되고 콜라보도 풍성해져서 훑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026 콜라보레이션 하이라이트
올해는 캐릭터 협업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 무민 – 꾸준히 사랑받는 북유럽 감성 캐릭터
- 다마고치 –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복고 아이템
- 100% 오렌지 – 위트 있는 일러스트
- Mother (지구방위군) – 게임 팬들에게 반가운 시리즈
- 이토 준지 – 공포와 예술이 결합된 독특한 커버
8월 초에는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커버가 공개됐는데, 매일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귀여운 느낌부터 이토 준지의 강렬한 분위기까지 폭넓게 나와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요.
호보니치 윅스 2026 집중 탐구
새로운 단색 커버 라인업

제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건 역시 호보니치 윅스예요. 예전엔 쨍한 색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스트로베리 밀크나 스카이 미스트 같은 파스텔 컬러가 추가돼서 훨씬 부드럽고 솜사탕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내가 고른 디자인
저는 무민 캐릭터를 워낙 좋아해서 처음엔 당연히 무민 윅스를 고를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까 다른 커버들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 유미 키타기시 – White Cat’s Daily Life
- 100% 오렌지 – Squirrel’s Moving Day
- Candy Stripper (キャンディ ストリッパー) – Random Dog & Cat
어릴 적 다마고치를 다섯 개나 모을 만큼 좋아했어서 이번 커버를 보니 향수가 확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제 취향과는 달라서 이번엔 패스! 어차피 윅스 말고도 액세서리 선택지가 많으니, 윅스만큼은 진짜 마음에 쏙 드는 걸로 고르려고 해요.
주목할 만한 호보니치 테초 2026 액세서리
펜슬보드 (시타지키)
매년 제일 눈여겨보는 건 역시 펜슬보드예요. 올해는 다마고치 버전이 특히 귀엽고, 이요 오쿠미의 Happy Tea Time도 꼭 사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이러다 진짜 펜슬보드만 한가득 모으게 될 것 같죠?
푸시 버튼 스탬프
푸시 버튼 스탬프는 매년 구경만 하고 한 번도 안 사봤는데요, 올해는 무민이랑 다마고치가 너무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윅스 먼슬리 페이지에 콕콕 찍어주면 귀엽게 꾸미기 딱일 것 같아서 이번엔 정말 들여올 예정입니다.
드로스트링 백
Ukrainian Flowers 드로스트링 백도 눈에 딱 들어왔는데, 가격을 보니 쉽게 결정이 안 되더라고요. 예쁘긴 한데 품질이 그만큼 따라줄까 살짝 걱정됩니다. 예산에 여유가 있으면 들이고 싶지만, 당장은 ‘찜 목록’ 정도에 두려고 해요.
미니츠 니팅 바늘 + 키트
올해 처음 알게 된 건 미니츠(Miknits) 니팅 키트예요. 호보니치에서 원래부터 팔던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번에 보니까 너무 귀여운 게 많더라고요. 바늘 케이스는 깔끔하고, 고양이 장갑 키트는 특히 눈이 번쩍! 다만 가격이 꽤 있어서, 바로 지르기보단 리뷰 좀 보고 결정하려고 해요.
스티커, 포스트잇, 폴더, 펜 같은 자잘한 아이템들도 잔뜩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실 이런 소소한 것들이야말로 매년 라인업을 기다리게 만드는 숨은 포인트 같아요.
마무리
호보니치 테초 2026 라인업은 커버도 액세서리도 워낙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파스텔 컬러, 캐릭터 콜라보, 귀여운 굿즈까지 골라 담다 보니 취향 저격 아이템이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위시리스트에 이것저것 담다 보니 정신없이 길어져서 지금 정리 중인데, 이렇게 라인업을 훑다 보니 벌써 2026년이 기다려집니다. 실제로 받아보면 사용 후기도 꼭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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