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문구 하울 2탄: 일본 플래너 꾸미기용 문구템 모음
지난번 일본 문구 하울 1탄에서는 도쿄의 유명 문구점과 마스킹테이프, 스티커 위주로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제가 도쿄에서 구입한 다양한 문구 중에 직접 사용하면서 정말 만족한 플래너 꾸미기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담아봤어요. 실용적인 인덱스 스티커, 포스트잇, 바인더 리필, 스탬프 등 알차게 담았습니다. 제가 산 제품들 외에도 추천하는 아이템들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Table of Contents
인덱스 스티커

일본에서 문구 쇼핑할 때마다 꼭 챙기는 품목 중 하나가 인덱스 스티커예요. 작고 깔끔한 디자인이 많아서 다이어리나 바인더에 구분용으로 아주 유용하거든요. 이번에는 평소보다 살짝 큰 사이즈를 골랐지만, 시스템 바인더나 저널 어디에나 잘 어울렸어요. 색감도 부드럽고 패턴도 과하지 않아서 페이지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접착력도 뛰어나 오래 사용해도 잘 떨어지지 않아 더 만족하며 사용 중이랍니다!
바인더용 펜 밴드

도큐핸즈에서 발견한 펜 밴드는 A6~A5 사이즈용이었는데, 제가 직접 만든 A7 바인더에도 딱 맞았어요. 수직으로도 고정할 수 있고, 탄성이 좋아 바인더에 자국도 남기지 않아서 자주 애용 중이에요. 펜을 자꾸 놓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무늬도 너무 귀여워서 대만족!
언제든 유용한 포스트잇


일본에 가면 꼭 쟁여오는 게 포스트잇이에요. 다이소나 이토야, 핸즈 등 어디를 가든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넘쳐나죠. 특히 1cm 정도의 작은 포스트잇이나 둥근 모서리 디자인은 A7 바인더에 쓰기 딱이에요. 종이 질감도 좋아서 잉크 번짐 없이 깔끔하게 써지고, 디자인도 동물 모양, 음식 테마, 계절 요소 등 다양해서 저널 꾸미기에도 잘 어울려요. 할 일 정리할 때 임시 메모로도 자주 써서 넉넉하게 쟁여왔어요!
단, 말풍선 모양의 포스트잇은 표면이 미끄러워서 잉크 번짐이 있을까 조금 걱정되긴 했어요. 빨리 마르는 펜을 써야겠지만 귀여움 때문에 구매했답니다.
A7 바인더 리필

도큐핸즈에서 A7(또는 M6) 바인더용 리필지를 몇 가지 구입했어요. 그리드 리필과 인덱스 리필을 함께 샀는데, 인덱스 스티커 대신 직접 구분 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특히 4mm 타공이 깔끔하고 종이 두께도 적당해서 바인더가 과하게 두꺼워지지 않더라고요. 그리드 형식은 작은 페이지에도 내용 정리가 쉬워서 만족스럽고, 펜 잉크 비침도 적어요.

다양한 포맷(월간/주간/도트/줄노트)도 있었는데, 다음엔 다른 구성도 시도해볼 예정이에요.
우드 스탬프

이번 여행에서도 몇 가지 우드 스탬프를 챙겨왔어요. 36 서블로에서 발견한 “K” 모양 스탬프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핸즈와 이토야에서도 귀여운 기본 디자인을 몇 개 구입했어요. 페이지 마무리나 포인트로 찍기 좋아서 하나둘 모으고 있어요. 저는 종종 포스트잇에도 찍어서 포인트를 준답니다! 메모 끝에 살짝 찍으면 단조로운 페이지도 확 살아나서, 작은 공간에서도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이번엔 패스한 아이템
- 펜/잉크류: 최근에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한 게 있어서 이번엔 생략했어요. 펜 리뷰는 이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킹짐 클리어 스탬프: 기존에 두 개 있어서 이번엔 새로운 디자인을 못 찾았어요.
- 킹짐 스티커 파일: 스티커 보관 용도로 탐났지만 스티커 바인더를 만들었으므로 다음 기회에!
- 프랑프랑 펜 파우치: 귀엽고 실용적일 것 같아 다음에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었는데 찾지 못했어요 ㅠㅠ
아직 위시리스트에 남아있으니 다음 방문 땐 꼭 살펴볼 예정이에요.
일본 문구 쇼핑 꿀팁
- 100엔샵부터 둘러보기: 다이소, 세리아, 캔두에 숨은 보물 많아요.
- 가격 체크하기: 이토야나 핸즈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만, 같은 상품이 100엔샵이나 온라인에서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어요. 저는 사기 전에 가격 비교를 잠깐씩 했는데, 결과적으로 예산을 꽤 아낄 수 있었어요.
- 동선 계획 필수: 매장이 많으면 동선이 복잡해질 수 있으니 맵을 미리 확인하면 체력을 아낄 수 있겠죠?
- 여유 공간 확보: 종이류는 부피가 커요. 여분 가방 챙기면 좋아요.
- 운영시간/층 확인: 일부 매장은 늦게 열거나 다층 구조라 사전 확인이 필요해요.
마무리: 일본 플래너 문구 쇼핑 후기

이번 일본 문구 하울 시리즈 2탄에서는 플래너 꾸미기에 실용적인 문구들을 소개해봤어요. 평소에 잘 쓰게 되는 아이템들 위주로 골랐기 때문에, 이번 하울은 실용성과 만족감 모두 높은 편이었어요. 다음 여행 땐 이번에 패스했던 아이템들도 꼭 챙겨보고 싶어요.
아직 1탄을 안 보셨다면, 도쿄 문구점 소개와 마스킹테이프, 스티커 후기를 담은 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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